○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및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9일 ‘인천 스마트관광 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명(팀)을 선정·수상했다.

 

○ ‘2022 인천 스마트관광 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2020년 인천이 국내 최초의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업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올해 최초로 추진되었다.

 

○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달간 청소년, 대학생/대학원생, 일반인 총 3개의 부문으로 지원을 받았다. 총 5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15개 팀(개인)의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 평가는 아이디어의 구성, 이해도, 실현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공공데이터 활용 ‘인천 스마트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한 △What’s Your인천(김소현)이 부문 통합대상(상금 250만원)으로 선정됐다.

 

○ 대상 선정작은 인천e지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깃별 유입전략과 개인맞춤형 추천기능 강화를 통해 스마트 여행 앱인 인천e지를 활성화하고 앱의 대표 기능인 ‘마이패스’ 추천기능을 위한 여행 패스(일정)추천 고도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대학생/대학원생 부문에는 △사용자가 직접 만든 여행 코스를 NFT화하다 △다양한 장벽(Barrier)을 깨고, 더 나은(Better) 인천이 되기 위한 도약이 선정되었으며, 일반인 부문에는 △여행일지 자동기록 시스템 기반 인천e지 여행패스, 리뷰 서비스 리뉴얼과 △댕핑댕핑이 선정되었다.

 

○ 특히, 청소년 부문에서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미아방지 서비스가 우수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 김진영 팀장은 “스마트관광 및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라며, “특히 최신 관광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져 눈길을 끌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