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10만여 시민과 함께한 가을밤마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료
10만여 시민과 함께한 가을밤마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성료 -가을밤 수놓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50여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선봬- -주최측 추산 10만여명 관람객 몰려… 코로나19 이후 최고 관람객 수 달성- |
○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인천 중구청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관광행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이 1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유시경)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6년 ‘개항장 밤마실’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해 9월 24~25일(1차), 10월 14~15일(2차)에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를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행사를 선보였다.
○ 올해 첫 선을 보인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는 첨단기술과 문화재의 융합을 보여 주었으며, 주요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문화재 야간개방 ▲불빛조형물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인천e지 앱(인천 관광 앱)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다운로드 이벤트, 지역 상권 NFC 결제 이벤트, 오디오 가이드, AR/VR체험 등 신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올해는 2차례 지역 상인간담회 의견 수렴을 통해 거리조명 구간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였으며, ▲각 국 먹거리 판매 저잣거리(12개 업체 참여) ▲주민 참여 아트플리마켓(35개 업체 참여) ▲지역 공방 체험 프로그램(유료) ▲인천지역 청년작가 1883 캐리커처(유료) 등은 지역민과의 협력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었다.
○ 또한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상품화(우산, 멀티퍼퓸, LED등불)를 통해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점과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인 ▲무장애 공간 조성 ▲점자 리플렛 ▲청각장애인 및 노인 초청 도보탐방 ▲개막식 수어통역 ▲친환경 캠페인 리유저블(다회용) 컵 배포 등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천개항장 문화재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주요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재생 효과도 도모하는 대표 야간형 문화행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어, 전국 68개 야행 중 최우수 야행으로 손꼽히고 있다.
붙임 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진 1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