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지역특화관광축제 ‘동인천 낭만시장’ 열려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난해 지역특화관광축제 사업으로 첫 실시한 ‘동인천 낭만시장’ 을 오는 10월 5일 ~ 6일,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다시찾는 동인천, 우리들의 낭만시장' 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를 통해 과거 인천의 큰 시장들이 모여 있는 인천 최대 상업지역이었던 동인천역 일대를 ‘전통시장을 테마로 한 뉴트로 시장 축제’로 구현하여, 번성했던 과거를 재현하는 뉴트로 전시, 시장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거리, 흥을 돋우는 가수공연과 DJ 음악다방, 스윙댄스와 한복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과 시장을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거나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 또한 인천시민들의 자발적인 축제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제2회 어린이 시장 그리기 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등 행사가 함께 개최되며, 지역출신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 동인천 낭만시장은 송현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등 행사장 인근 주민들이 참가하여 인천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인근 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 낭만시장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10월 12일~13일)에도 지역 가수들의 소규모 공연인 '낭만시장 가을 음악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 한편 지역특화축제 육성의 일환으로, 동인천 낭만시장에 이어 12월 첫주에는 서창 원더랜드, 12월 셋째주에는 미추홀 윈터마켓이 차례로 개최된다.
○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동인천 낭만시장을 시작으로 서창, 주안역 등 3개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지역특화관광축제를 개최하여,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가 이루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