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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수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작성자
    관리자 (인천관광공사)
    작성일
    2016년 2월 24일(Wed) 16:28:00
  • 조회수
    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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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수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인천관광공사-인천의료기관,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관광 공동 설명회 개최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의료관광사업단은 2월 23일(화) 카자스흐탄 알마티에서 ‘2016 카자흐스탄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하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한길안과병원, 부천힘찬병원 등 인천 4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브랜드 및 인천 의료관광 인프라 홍보와 더불어 4개 의료기관의 주력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주요 현지 언론사인 TengriNews, Express-K, MK-Kazahstan에서 인천 의료관광 인프라와 설명회에 참가한 인천 의료기관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열띤 취재경쟁을 보였다.

 

○ 설명회 이후 진행된 인천소재 병원과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 간 개별 상담에서는 카자흐스탄 의료관광객의 인천소재 병원의 즉석 예약이 진행되었다.

 

○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이곳 환자들은 주로 중병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따라서 다른 해외 환자들에 비하여 1인당 평균 진료비가 많기 때문에 한국 의료기관에서 선호하는 해외 환자 중 하나다.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온라인 예약부터 환자 귀국 후 AS시스템인 POM사업까지 ‘토탈 의료관광 지원시스템’ 등 적극 운영함으로써 현재 중국 중심의 의료관광시장을 중앙아시아까지 확대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의료관광 환자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인천관광공사와 병원 관계자들은 알마티 소재 ‘대통령의료원 알마티 중앙클리닉’을 방문하여 양국 병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유라시아병원’을 방문하여 한국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 노하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한편 카자흐스탄은 양국 정부간 환자송출 협약 국가로, 방한 카자흐스탄 환자 수는 2012년 1,633명, 2014년 8,029명으로 2014년에는 방한 외국인환자 순위 6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17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는 413만원으로 중동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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