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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인천을 너머> 인천 평화관광 스토리책자 발간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년 10월 8일(Mon) 09:13:25
  • 조회수
    8368

  

 

<평화, 인천을 너머> 인천 평화관광 스토리책자 발간

- 강화 교동도, 서해 5(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평화관광 스토리 소개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남북정상회담으로 더욱 열기가 고조된 평화협력시대를 맞아, 인천 평화관광 스토리텔링 책자인 <평화, 인천을 너머[Over the Peace & Life Zone]>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평화, 인천을 너머[Over the Peace & Life Zone]>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방한계선(NLL)으로 나뉘어있는 인천 강화교동도와 서해 5 대표섬 백령대청연평도에 있는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625 전쟁당시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의 이야기와 생활상 등이 담긴 평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였다.

 

손에 잡힐 듯 북한이 가까이 보이는 강화도교동도는 분단이 되기 전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예성강을 통해 교역선이 오가고 동네 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고 남북을 자유롭게 오갔던 곳이다. 개성인삼이 강화도에 와서 강화인삼이 되었고, 개성의 방직 기술자들이 강화에 방직 공장을 세우는 등 강화도에는 아직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대표 관광지로는 북녘 땅이 겨우 2.3km 어져있는 강화평화전망대와 북한을 바라보며 잠시 쉴 수 있는 연미정을 추천한다.

 

교동도는 주민들 대부분이 황해도 연백군에서 전쟁을 피해 교동도에 정착한 실향민으로, 곧 통일이 될 줄 알고 연백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린 사람들이다. 그렇게 고향사람들과 연백시장을 재현해 생계를 꾸리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대룡시장으로 이어졌다. 1960~70년대 풍경과 함께 연백에서 온 이발사가 운영하는 이발관과 오래된 약방, 다방과 함께 곳곳에 재미난 포스터들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룡시장과 실향의 아픔을 바다 너머로 그리는 망향대, 그리고 강화도에서 교동도로 넘어가면서 만나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알리는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는 것 또한 살짝 긴장감 도는 이색 체험으로 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68개의 인천 섬 중 바닷길 너머 북한이 보이는 서해 5의 대표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는, 북한 장산곶이 한눈에 보이는 대표 관광지 심청각이 있다. 심청각에서는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환 연봉바위가 눈 앞에 보이고, 신이 빚은 절경으로 유명한 기암괴석 두무진도 북한 땅이 잘 보이기에 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백령도 대표음식 사곶냉면은 북한 황해도식 냉면으로 메밀로 만든 면에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하는 게 특징이다.

 

태고의 신비를 담아 지질학적 절경들을 품은 대청소청도는 하늘과 바다가 눈이 시릴만큼 푸른 곳으로, 섬 한가운데에 펼쳐진 옥죽동 모래사막100m 높이의 웅장한 수직절벽에서 탄성이 절로나는 절경을 지닌 서풍받이, 하얗게 분칠한 리따운 얼굴의 소청도 분바위와 함께 흑산도 보다 훨씬 더 많이 잡히는 홍어 회나 찜으로 먹는 대청도의 대표적인 먹거리다.

 

마지막으로 북한 부포리와 10km거리에 위치한 연평도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지닌 곳이다. 이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의 상징인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관광지로는 연평도 포격사건 현장을 재현한 안보교육장과 저 멀리 두고온 고향을 그리며 세운 망향전망대 등이 있으며, 한때 우리나라 최고의 조기어장으로 유명했던 연평도의 대표먹거리는 이제 꽃게가 대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평화관광지는 타 시도의 접경지역과 다르게 바다를 건너 북한 땅을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인천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기 전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그들의 생활상과 삶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남아있고 바다 건너 북녘 땅을 직접 볼 수 있는 이 곳이 진정한 평화관광의 상징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평화통일을 염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화, 인천을 너머[Over the Peace & Life Zone]> 책자는 시··구 유관기관 및 인천 관광안내소(인천 전역 14개소)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to.or.kr) 전자파일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인천 평화관광 포스터 1.

     2. 인천 평화관광 책자 (전자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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