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봄이 온다, 컬러풀 인천 봄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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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 컬러풀 인천 봄꽃 여행
- 인천관광공사, 2018 테마별 봄꽃 명소 및 가볼만한 곳 추천 -
○ 4월, 미세먼지가 가로막아도 봄은 온다.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테마별 봄꽃 명소 및 가볼만한 곳을 추천했다.
<연둣빛 새싹이 파릇파릇, 인천대공원과 센트럴파크>
○ 인천에서 가장 큰 도심 속 생태공원, 바로 인천대공원이다. 인천대공원은 봄에는 1,000여 그루의 오래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놀이 명소에서 빠지지 않는다.
○ 또한,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과 잣나무,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와 전나무, 좋은 향기가 나는 향나무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메타세콰이어 등 총 2.1㎞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으며, 2016년 ‘전국 아름다운 숲 선정 대회'에서 네티즌들이 선정한 ‘누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그 중에서도, 인천대공원 식물원 내 위치한 ‘야생화 온실’에서는 가장 먼저 봄을 만나볼 수 있다. 2개의 온실로 구성되어 있고, 제1온실에서는 열대와 아열대식물을, 제2온실에서는 다육식물과 선인장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또한, 올해 4월에 오픈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가능한 ‘은행나무공방’, 4~7세 어린이를 위한 ‘느티나무공방’, 36개월부터 6세까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구름나무놀이터’ 등 주말마다 개인과 가족 단위로 예약을 받고 있으며, 4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 인천대공원 문의 : 인천대공원사업소(032-466-7282, http://grandpark.incheon.go.kr)
○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삼둥이와 오남매가 뛰어놀던 송도센트럴파크에도 봄이 왔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수상택시, 카누, 투명카약, 패밀리보트 등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공원을 산책하는 가족과 연인들로 북적인다. 공원 안에 위치한 토끼 섬, 사슴농장과 더불어 곳곳에 숨어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커낼워크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기하학적 건물들과 이국적인 공원의 풍경과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유럽 스타일 노천카페와 다양한 브랜드의 복합 쇼핑몰 등 송도에서는 하루가 짧다.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시티투어 정류장이 있어 마음 가는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 나눔과 기부를 동시에!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인천 대표 플리마켓 ‘송도 굿마켓’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마당’ 행사 역시 4월 7일 토요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니 놓치지 말자.
▶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문의(032-832-3031), 송도 굿마켓 문의(032-423-2114)
<진홍빛 물결이 출렁출렁, 강화고려산진달래 축제 >
○ 강화 고려산은 매년 4월 진달래축제로 유명한 관광명소로, 지난해에도 35만명이 방문하여 전국 제일의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4월 14일 토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제 11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강화군 고인돌광장 및 고려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18 올해의관광도시 강화’를 맞이하여 더욱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 이번 축제는 진달래화전 및 화관 만들기, 달래 버스킹,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달래 마켓,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 등 강화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3월 31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8 올해의관광도시 강화 선포식’과 비투비(BTOB), 엠엑스엠(MXM), 에이프릴, 카드(KARD) 등 인기 아이돌 8팀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도 놓치지 말자.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1인 1매, 무료)
○ 그밖에도 강화에는 4월이 되면, 고인돌 광장 4천평 규모의 보라색 청유채, 강화 북산 연분홍 벚꽃과 도당재 마을의 배꽃, 갑곶돈대의 새빨간 영산홍 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시기에 맞춰 4월부터 5월 5일까지 주말 저녁에는 중앙시장, 강화산성 북문, 고려궁지에서 야간 미디어파사드 공연도 펼쳐진다.
○ 강화도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타시겨 버스’와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 중 토요일(14일, 21일) 축제 행사장인 고인돌광장까지 운행하는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 고려산 진달래 축제 문의(032-933-8120), K-POP콘서트 문의(032-930-3577)
<연분홍빛 벚꽃이 하늘하늘, 장봉도 벚꽃축제>
○ ‘벚꽃놀이’ 하면 몰려드는 인파에 교통체증부터 걱정이 된다. 하지만, 여기라면 걱정없다. 한적한 곳에서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즐기는 벚꽃명소, 바로 장봉도 벚꽃길이다.
○ 장봉도는 해발 150m 높이의 국사봉을 중심으로 한 줄기 능선이 동서로 뻗어 있는 작은 섬이다. 산에서 삼림욕을 하며 옆으로는 파란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연간 35만 여명이 방문하는 트레킹 명소이기도 하다.
○ 썰물시 하루 2번 드러나는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순우리말 ‘갯티’에서 비롯된 장봉도 ‘갯티길’은 하늘길, 산길, 바닷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고, 올해 새롭게 정비된 7개 코스와 ‘장봉도 여행자 센터’는 4월부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올해 4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 9회 장봉도 벚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열리는 벚꽃축제로, 진달래와 개나리도 함께 피어있어 잊지 못할 추억과 인생샷까지, 올해 진정한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다.
▶ 장봉도 벚꽃축제 문의 : 북도면사무소(032-899-3410)
붙임 2018 봄맞이 인천 꽃놀이 지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