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천의료관광,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
인천의료관광,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
- 부평힘찬병원, 이르쿠츠크 제 1정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 -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6월 27일~28일 양일간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러시아 이르쿠츠크를 방문하여 현지 의료관광 주요 에이전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BK 투어, 클라식 투어, 아사투어 등 대표적인 이르쿠츠크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7일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는 2017년 하반기 러시아지역 인천의료관광 마케팅 계획을 홍보하고, 현지 에이전시들과 공동협력에 관하여 논의했다.
○ 이 자리에서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관계자들은 러시아 의료관광 환자를 대상으로 신규 출시된 의료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했는데, 특히 부평힘찬병원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출시한 인공관절 수술 환자들이 수술 후 재활 기간 동안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여 관광하는 치료·관광 결합 상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부평힘찬병원은 이르쿠츠크 관절전문병원인 제1 클리닉과 상호환자 의뢰 및 의료기술 지원, 관절환자에 대한 임상연구의 공동 수행,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수술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부평힘찬병원의 치료·관광 결합 상품은 고부가의 러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체류 기간 동안 관광 수요 창출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러시아 환자들에게 인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형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힘찬병원의 이르쿠츠크 제 1 정형 전문 클리닉과의 업무협약은 인천과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향후 인천의료기관의 러시아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르쿠츠크주는 러시아 동시베리아 남부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로서, 총 인구는 약 240만 명(2017년 현재)이며, 최근에는 부랴티아 공화국과 함께 바이칼 호수 관광 프로그램이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7년 6월 현재 한국과는 주 5회 직항이 운항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랴티아 공화국(주도 울란우데)에서 한국의료관광 수요가 생기면서, 이르쿠츠크 에이전시들의 의료관광 시장이 부랴티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