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2017년 인천관광지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실시!
2017년 인천관광지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실시!
-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애인대상 관광지투어 실시 -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016년에 첫 실시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을 올해도 이어 오는 4월 27일(목) 인천 송도일대를 시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올해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심창우)가 추가로 참여하여 인천관광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정호연),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정우근)와 함께 장애인 20명(휠체어, 청각, 지적, 뇌병변장애인 등)과 자원봉사자 19명 등 모니터링 체험단을 늘렸다.
○ 올해의 경우 2016년 경인아라뱃길을 시작으로 중구 개항장 및 월미전통공원에 이어 3번째로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
○ 금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은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송도일대에서 진행되어 세련된 도시경관을 즐기며, 최신식 건물이라도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건물을 찾아 외국 장애인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 모니터링 체험단 및 자원봉사자들은 버스를 타고 상쾌한 봄 날씨에 GCF 유치로 유명해진 G타워 전망대에서 송도 전경을 감상하고 최신트렌드인 VR체험도 했으며, 송도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송도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탑승과 더불어 NC큐브 커낼워크도 둘러보면서 배리어프리 모니터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G타워, 센트럴파크 등을 관광하는 중간중간 모니터링 체험단은 관광지의 좋았던 점 및 불편한 점, 아쉬운 점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모니터링 설문지에 꼼꼼히 기재했다.
○ 공사 김문성 기획조정실장은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G타워, 센트럴파크, NC큐브(송도 커넬워크) 등을 모니터링 체험단이 관광하면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최신식 건물들이지만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미흡한 편의시설들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향후 관광지 개발 등에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편한 관광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정호연 지사장은 “송도를 관광하며 인천의 좋은 관광자원에 대해 이해했으며, 최신건물이지만 미흡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법들에 대해 많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금번 배리어프리 모니터링에서 수집된 설문지는 4개 기관에서 분석하여 관계기관에 건의·개선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