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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 러시아‧중앙아시아 시장확대 주력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년 3월 14일(Tue) 16:31:54
  • 조회수
    10261

인천의료관광, 러시아‧중앙아시아 시장확대 주력

 

- 인천관광공사, 인천의료기관과 모스크바 국제관광전 참가 -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와 공동으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7 모스크바 국제관광전(MITT 2016)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주력한다.

 

○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청, 서울관광마케팅, 성남시청,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의료관광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국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특히 인천은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을 인천 관광으로 연계되도록 ‘공항이 있는 도시 인천’을 주제로 홍보한다.

 

○ 또한 인천소재 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부평힘찬병원, 인하대병원이 모스크바 한국관광전에 함께 참가하여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인천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러시아 및 CIS 국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 또한 이들 의료기관은 3월 17일(금)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 주최로 모스크바 제 1의과대학에서 진행되는 한국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약 100여명의 현지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기관 소개와 더불어 인천의료상품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편 모스크바 국제관광전은 매년 200여 국가(지역)에서 참가하는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문 박람회이자 세계 5대 관광박람회 중의 하나로, 2016년 기준 155개국 및 지역에서 1,500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은 약 29,500명에 이른다.

 

○ 시와 공사는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대중국 마케팅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그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 시장 뿐 아니라 중증 환자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블라디보스톡, 이르쿠츠크 및 카자흐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대상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 공사 관계자는 “2015년도 방인 외국인환자 중 러시아 환자는 환자 수 2위, 진료수입 규모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의료관광 시장에 고부가 환자로 꼽히고 있다”며 “회복세에 있는 러시아 경제와 맞물려있는 카자흐스탄 환자들의 성장률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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