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가을밤, 인천개항장 밤마실 성황리 개최
가을밤, 인천개항장 밤마실 성황리 개최
○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 개항장 밤마실 행사가 지난 이틀 간 3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개항장 밤마실 행사는 문화재와 민간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고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테마로 꾸며져 근대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 행사기간 동안 평상시에는 밤에 개방하지 않았던 ‘구 일본제58은행지점’과 같은 12개소의 근대문화유적지와 문화시설이 야간까지 무료 개방됐으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여 9개 이상 스탬프를 찍어오면 불빛전구 목걸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1시간여 만에 소진되었다.
○ 그 중 한국, 일본, 중국, 각국 테마로 이루어진 도보코스를 문화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듣고 돌아보는 도보프로그램은 이틀 간 모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 개항장 밤마실에 참여한 인천시민은 “기존에는 지나쳤던 문화재인데 직접 들어와서 문화해설사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들으니, 역사 교육도 도 되고,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 개항장 밤마실에는 중구청 일대에 팔미도 등대와 은하수 조명으로 화려한 불빛조명으로 꾸며져 많은 관람객이 사진 찍는 명소로 자리매김을 했고, 추억의 먹거리 장터가 열려 볼거리는 물론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한편, 인천 개항장 밤마실 10월7일~8일, 10월 14일~15일에도 문화재야간개방, 미디어파사드, 버스킹공연 및 불빛축제는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