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주섬주섬 음악회, 인천 섬 매력 주섬주섬 담을 수 있는 가능성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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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주섬 음악회, 인천 섬 매력 주섬주섬 담을 수 있는 가능성 발견
- 인천관광공사,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 성공 개최 -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8월 20일(토) 덕적도에서 ‘한여름 밤의 꿈, 노을, 음악, 그리고 섬’이라는 테마로 개최한 「주섬주섬 음악회」가 관람객들의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여행 팟캐스트 ‘탁PD의 여행수다’ 공개방송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이장혁, 오리엔탈써커스, 유리상자 박승화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하나가 되어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고, 섬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더불어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덕적도에서의 한여름 밤을 보냈다.
○ ‘주섬주섬 음악회’는 공사가 올해 핵심과제로 정한 ‘인천관광 5대 거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섬을 홍보하고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 공사는 처음 개최한 이번 음악회 개최를 토대로 문화콘텐츠를 통한 인천 섬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향후 음악회 이외에도 캠핑, 미술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음악회를 관람한 조현주(강원신날레 2017 예술감독)씨는 “관광자원개발이라는 명목의 난개발이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 준 계기가 되었다. 옹진군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충분한 매력 포인트로써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한편 덕적도는 덕적군도의 거점이 되는 섬으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포리해수욕장과 비조봉 등이 유명하며 현재 ‘가보고 싶은 섬’(http://island.haewoon.co.kr) 웹사이트를 통해 50%할인된 요금으로 배편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