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천섬발전지원센터, 9개 기관과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 성료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인천 섬의 인구소멸 대응 및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섬 마을 활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곽대영)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인천 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인천 섬에서 ESG경영을 실천할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얀센백신, 서울시설공단,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상상프렌즈 및 대학생 봉사자), 인천가톨릭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의 임직원 및 대학생 약 212명이 인천 섬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 캠프는 덕적도, 자월도, 소청도, 신시모도 등 6개 섬에서 진행되었으며,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과 각 섬에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매칭하여 섬과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특히, 서울시설공단의 경우 자월도 주거취약 계층 대상 전기설비 점검을 실시하였고,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인천광역시의료원·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소청도에서 이·미용봉사, 의료검진,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섬 주민들에게 의료 및 편의서비스를 제공하였다.
○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기관에서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섬 지역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천 섬 맞춤형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발판으로 삼아 인천 섬과 기업들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5년‘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본격화되면, 인천시민은 지역 내 섬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 시 대중교통 요금으로, 타시도민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섬에 방문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기관·기업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인천 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