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청년, 신시모도 생태환경 지킴이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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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시모도 생태환경 지킴이로 변신 - 인천섬발전지원센터, KT&G 상상유니브 인천과 함께 지역상생 캠프 성료 -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9월 7일 옹진군 신시모도에서 제5차「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문화 소외 현상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상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인천 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이번 캠프는 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이 공동 주관하여 대학생 봉사자 50여명과 함께 모도 박주기 인근 갯벌의 칠면초 면적을 확장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우리나라 갯벌에 서식하는 대표 염생식물 칠면초는 갯벌의 탄소 흡수원인‘블루카본’으로 떠오르며 해양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KT&G 상상프렌즈는 ▲신시모도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숏폼 제작 ▲인천 섬 명소를 활용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인천 섬 인지도 제고 및 홍보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 임은선 국장은 “섬・갯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센터와 협업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인천섬발전지원센터 김태후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생태환경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양 기관은 작년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섬 해안 정화, 선착장 벽화그리기 등 마을 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주민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섬 주민과 대학생 봉사자들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