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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국 을왕리 바다수영 교류, 인천 유커 SIT 신호탄 올려
인천-중국 을왕리 바다수영 교류, 인천 유커 SIT 신호탄 올려
- 인천시, 중국 민간수영동호인 인천 바다 수영교류에 이어 다양한 스포츠 교류 추진 -
○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6월 25일, 26일 양일간 중국 하남성 민간수영동호인 200여 명을 인천 을왕리 바다수영교류전을 유치해 중국과 다양한 종목의 민간동호인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인천시, 중구, 해양경찰청, 인천시생활체육수영연합회,한국해양구조협회, 하남성 민간수영동호회간 인천의 바다수영 교류를 위한 수차례의 현장답사를 통해 교류장소를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으로 확정하여 추진되었으며, 또한 서울 한강 수영교류도 같이 이루어진다.
○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에 기 유치된 행사로 세월호, 메르스 등으로 인해 행사 추진이 좌절되었으나, 인천시생활체육수영연합회와 중구청, 해양경비안전본부, 서울시생활체육수영연합회, 한국해양구조협회가 함께 협력함과 더불어 인천시와 하남성간의 각별한 우호협력관계에 의해 지속적인 개최 의지를 갖고 마침내 금년 6월에 인천에서 추진하는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 인천 중구청은 을왕리해수욕장 장소사용과 관내 관광지 관람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고, 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수영교류행사의 수상안전을 지원, 그리고 인천생활체육수영연합회와 서울시생활체육수영연합회는 소속 동호회 단체의 참가를 지원한다.
○ 이들 중국 하남성 수영동호인 관광객들은 인천에서 4박 동안 머무르면서 인천 을왕리와 서울 한강에서 수영교류를 실시하고 인천 송도석산,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차이나타운, 송월동동화마을, 자유공원, 비밥공연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 이번 한중민간수영교류전 후속으로, 오는 9월에 500명 규모의 인천 을왕리 수영교류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축구․야구․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태권도 교류 등 다양한 민간스포츠 교류가 예정되어 있다.
○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객 유치홍보 전략에 있어 트렌드를 패키지 관광에서 특수목적(SIT)관광객 유치 활성화로 추진하고, 중국 하남성 민간수영동호회 회의 20만 명을 대상으로 인천 소재의 해상관광 상품을 소개 판매함으로써 중화권 관광객 유치와 인천의 해양자원을 중국에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인천시에 대한 경제적 효과와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