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한 인천 크루즈관광 새로운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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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한 인천 크루즈관광 새로운 가능성 보여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6월 22일(수) ‘오베이션오브더시즈’(Ovation of the Seas)호가 송도 신항으로 첫 입항하여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전체 승객의 절반인 약 2천여명의 관광객과 함께 승무원 1천여명까지 포함하여 역대 최고 인원인 약 3천여명이 인천의 곳곳을 누비며 관광과 쇼핑 등 관광일정을 소화하며 즐겼다고 밝혔다.
○ 이번 인천 크루즈 관광은 6월에 새 단장한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하여 바닷길과 육지길을 이은 첫 시도로, 관광시장에서 개별 자유여행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크루즈로 인천을 방문한 개별 자유관광객에게 인천관광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게 하여 인천크루즈관광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이날 크루즈 관광객들은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커낼워크를 포함한 역사문화 상품을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송도 센트럴파크와 개항장 일대, 신포시장 등 인천의 관광지 곳곳을 알차게 돌아보며 자유로운 기항지 관광을 즐겼다.
○ 내달 7월 14일 입항예정인 월드와이드 크루즈 역시 인천시티투어와 연계할 예정이며, 유커 크루즈의 경우에는 크루즈 승무원도 관광객이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하여 인천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크루즈 관광객들이 예상보다 인천시티투어를 많이 이용
하는 바람에 긴급히 현장에 버스를 추가 투입과 현장 안내 등 동분서주했다. 이번을 계기
로 인천시티투어를 점차 보강하여 외국인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단체상품 중심
의 중국 크루즈 시장도 자유관광객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 시티투어와 관광지를 연계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