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천시, 수학여행단 5000명 유치… 2학기도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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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학여행단 5000명 유치… 2학기도‘즐길거리 풍성’ - 버스임차비 지원·역사교육 스탬프투어 운영… 수험생 타깃 상품도 선보일 예정 - |
○ 인천을 방문하는 초ㆍ중ㆍ고 현장학습ㆍ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5,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 공사는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를 지원하고 있다.
○ 7월 말 기준 현장학습ㆍ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69개 학교 5,053명이다. 특히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고스트 도슨트와의 시간여행,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당일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2학기에는 인천 수학여행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진다. 먼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에서 ‘역사교육 스탬프투어’를 할 수 있다. ‘인천e지’ 앱을 이용해 청일 조계지 계단 등 4개 지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완료 시 주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쿠폰이 발급된다.
○ 또한,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준비한다. 11월 16일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는 물론, 해설이 있는 원도심 골목 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방문 학생의 만족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자 대상 다양한 혜택도 마련할 예정이다.
○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인천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인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수학여행 코스 개발은 물론 향후에도 다양한 지역의 수학여행단 유치와 상품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개항장 역사교육 스탬프투어 포스터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