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옹진군에서 캠핑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캠핑장이든 펜션이든 여행업쪽이 기나긴 겨울을 지나 많이 힘드리라 봅니다
저희도 높은 금리에..아이들 돌반지며 집안 살림까지 팔아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네요
신랑은 주말도 없이 일해도 한팀,두팀이고 매점에 물건조차 채울수 없는 막막함에 대출을 알아보려해도 모두 안된다는 답변조차 받았어요
이번 소상공인 3차는 문턱에도 못 가본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경기도 소상공인 간판 지원금도 해준다는 소리에 그냥 조그만 가게 하는게 맞았나 싶어 눈물이 나더라구요..

인천에서도 강원도만큼 관광 사업에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여행업 하시는 분들 지원해주셔서 이분들이 인천을 많이 빛낼수 있도록 인천시,인천광광공사에서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겨울 장사도 못 하고 손님도 한팀 안왔지만 전기세 130을 냈다고 합니다.

저희가 장사가 잘 되고 매출이 늘수록 인천시나 관광공사도 좋은거 아닌가요?

신랑이 이쪽에 대출 문의도 했는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살을 깎고 모은 돈으로 시작한 사업이 동네 가게보다 더 푸대접인 느낌이네요...
너무 힘들어요. 세금만 받지 마시고 함께 상생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